[좋은뉴스] '줄넘기 전도사'의 행복한 기부 / YTN

2017-11-19 4

한 남성이 전국의 명소 100곳을 돌아다니면서 줄넘기 100만 번에 도전했습니다.

줄넘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며 나선 도전이었는데요.

그 주인공, 화면으로 만나보시죠.

'줄넘기 전도사' 김수열 씨는 지난 1월, '100만 번의 해피 점프'를 시작했습니다.

전국의 명소 100곳을 돌아다니면서 한 곳당 1만 회, 총 100만 번의 줄넘기에 도전하고 목표를 달성하면 천만 원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이었는데요.

지난 10개월간 임진각부터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매주 2~3차례 지방 출장을 다니면서 전국 명소를 찾아 줄넘기에 도전했습니다.

만 번의 줄넘기에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반, 김 씨는 이 모습을 SNS에 공개했는데요.

이 모습을 본 사람들이 응원을 보냈고, 펀딩을 통해 900만 원이 넘는 성금이 모이기도 했습니다.

김 씨는 이 금액에 약속한 천만 원을 더 보태 총 2,000만 원을 연말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인데요.

건강한 세상을 위한 100만 번의 줄넘기가 이번 겨울, 따뜻한 결실로 돌아오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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